반응형 피프티피플 #정세랑 #옴니버스식구성1 피프티 피플/정세랑 지음 1. 들어가기 전에'피프티 피플'은 최근에 읽은 '빛과 멜로디'에 나온 책 제목이다. 전부터 정세랑 작가의 책을 읽고 싶었는데 병원과 관련된 이야기라고 해서 도서관에 가서 냉큼 빌려보았다. 참 웃긴 게 책 제목만 아는 것과 어떤 내용인지 한 줄이라도 들어보면 상상하는 이미지가 확 달라져 책을 읽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. 제목에서 보듯이 50명의 사람들이라니 옴니버스식이라고 쳐도 대규모의 옴니버스이다. 주인공이 없는데 이야기가 한 곳에 모이고 50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기억해내기엔 삼국지 급이라서 단편소설이겠거니 싶기도 했다. 작가는 어떻게 점으로 이루어진 이 인물들을 한 곳에 모아놓았는지 궁금하기도 했다. 2. 피프티 피플병원에 대한 얘기인 줄 알았다. 병원에 근무하는 사람들(의사, 간호사, 병원직원, 헬.. 2025. 5. 21. 이전 1 다음 반응형